그룹 BTS 멤버 진, 작년 6월 있었던 프리허그 행사에서 50대 일본인 팬이 강제로 입을 맞추는 일이 있었는데, 최근 이 여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당시 상황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팬들 한 명 한 명씩 무대 위로 올라와 진과 포옹을 나누는데요, <br /> <br />자, 지금 보이는 파란색 의상의 이 여성을 주목하시죠. <br /> <br />처음에는 별 다른 것 없이 포옹을 하는가 싶더니, 곧바로 진의 목 부근에 입을 맞춥니다. <br /> <br />진은 얼굴에 미소를 띠면서도 당황하며 재빨리 몸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, <br /> <br />다시 한번 볼까요? 50대의 일본인 여성. <br /> <br />포옹을 한 뒤 자신의 입술을 진의 얼굴, 정확히는 목 부분으로 내밉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 상황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여성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남성 팬에게 불쾌한 일을 당했는데요,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아리아나 그란데가 팬들을 향해 인사하며 걸어가는데요, 갑자기 한 남성이 그녀를 향해 뛰어가더니 어깨동무를 하고 방방 뛰며 포즈를 취합니다. <br /> <br />좀 더 가까이서 볼까요? 흰 옷을 입은 남성, 바리케이드를 넘어 갑자기 그녀를 향해 돌진해 목을 낚아채듯 어깨동무한 뒤 해맑게 웃고 있죠. <br /> <br />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당황함을 넘어 공포에 휩싸인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호주 인플루언서인데, 과거에도 케이티 페리와 더 위켄드의 공연에도 무단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은 문제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버젓이 올린 뒤 아리아나 그란데와 옐로우 카펫에 함께 올라갈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는 글을 올렸는데요, <br /> <br />결국 싱가포르에서 재판에 넘겨져 9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민설 (minsolpp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1182241358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